道, 식품 위반업소 재점검

2016.12.08 21:37:10 3면

특사경, 25개 단속반 투입
유통기한·위생상태 중점

경기도가 도내 식품관련 위반업소 1천105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한다.

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오는 20일까지 11개 수사센터 및 25개 단속반을 투입, 식품관련 위반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올해 특사경이 적발한 업소가 점검 대상이다.

특사경은 재점검 기간 동안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및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도는 동일한 사안을 재차 위반한 업소의 경우 식품위생법 등에 의한 행정처분 뿐 아니라 형사입건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불량식품 유통 등 식품범죄는 형사처벌과 같은 엄중한 법의 심판대상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확보할 방침으로 이번 재점검이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cyh318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