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기업 ‘웃음꽃’ 4+ 매니저 효과 있네 첫 해 47명 취업 성공

2016.12.19 21:38:24 2면

경기도는 올해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 수료생 133명 가운데 4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사업은 영어, 중국어 등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하지만 무역지식이 부족한 취업 준비생을 위한 것으로 수출 중소기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도는 올해 7~8월까지 도내 대학생 175명을 대상으로 무역교육과 외국어 특강 등을 실시, 1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대학생 26명과 청년 16명, 외국인 유학생 2명, 다문화인 2명 등 총 47명이 해외영업 등의 분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했다.

도는 수료생 채용 기업에 ▲ 도 수출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 도 수출지원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료생에게는 직무분석, 적합 취업목표 설정, 일대일 밀착 상담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해왔다.

도 관계자는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육성 사업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는 목적으로 진행된다”며 “내년도 제2기 교육생을 150여명 모집하고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실무 중심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cyh31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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