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만족도가 전년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1월 15~21일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경기버스정보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스마트폰앱(경기버스정보2) ▲정류소 안내전광판 ▲홈페이지(www.gbis.go.kr) ▲자동응답전화(1688-8031)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 결과 만족도 평가 점수 83.4점을 기록, 지난해 82.7점보다 0.7점이 올랐다.
만족 이유에는 ‘서비스 이용편리성(84.4점)’, ‘제공정보의 정확성(82.7점)’, ‘제공정보의 적정성(82.6점)’, ‘서비스 혁신성(81.3점)’ 등이 꼽혔다.
이용자들은 ‘제공되는 정보가 정확해서(63.1%)’, ‘예전부터 이용해서(14.5%)’, ‘타 서비스보다 편리해서(12.5%)’,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서(7.0%)’,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성(2.5%)’, ‘기타(0.4)’ 등을 이유로 경기버스정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개선된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정보 정확성(64.1%)’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빈자리정보·마을버스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12.1%)’, ‘편리한 메뉴구성(8.5%)’, ‘기능 편의성 증대(5.9%)’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정보정확도 개선, 서비스 기능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버스정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