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인천시민 뱃삯 60% 지원해 준다

2016.12.28 20:39:31 6면

도서 해상교통 접근성 향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열어
타 시·도 승객도 운임 50% 보조

인천 도서지역 해상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여객선 운임 지원금 상향 등 세부적인 대책이 마련돼 도서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8일 도서지역 해상교통 접근성 향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섬 관광 활성화 및 도서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여건 제공을 위한 도서지역의 접근성 개선 및 연안여객 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연안여객 현황 및 운영실태 분석과 국내·외 사례 검토 등을 토대로 여객선 준공영제 시행, 대중교통요금제 도입과 대체교통수단으로써 단거리 케이블카 설치, 공기부양정 투입, 소형항공기 운항, 위그선 도입 등 연안여객선 운영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용역결과 세부추진과제로 도서지역 접안 인프라 및 편의시설 개선, 간선 및 지선네트워크 구축, 도서간 순환선 도입, 예매정보 시스템 고도화, 여객운송서비스 공적기능 강화, 연안여객 공영제 도입 등이 선정됐다.

또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 지원금이 현재 정규운임의 50%에서 60%로 상향 조정되며 서해5도를 방문하는 타 시·도 승객에게도 내년부턴 연중 정규운임의 50%가 지원된다.

올 해까진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이 중단됐지만 내년에는 연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 연구결과물을 토대로 도서지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도출해 중앙부처와 지역정치권에 건의하고 시민 토론회 등을 거쳐 도서지역을 보다 편리하고 쉽게 왕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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