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경기전망… 금융위기 이후 ‘최악’

2017.01.10 21:06:03 6면

인천상의, BSI 조사결과 발표
지난 4분기 66보다 떨어진 63

인천기업들이 올해 상반기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기로 전망했다.

10일 인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7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망치는 ‘63’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0년 이후 60대로 떨어진 것은 외환위기 직후와 글로벌 금융 위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또 지난해 4분기 ‘66’보다 더 떨어지면서 인천 기업경기가 장기적 불황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기업들이 사업확장 대신 긴축경영이나 군살빼기 등 움추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수출과 내수 동반침체로 지난 2010년 18.5% 수준이던 제조업 매출증가율이 지난해 -3.0%까지 떨어졌다”며 “세계적인 불황과 내수부진에 대비해 인천기업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기업들은 가장 걱정되는 무역환경으로 ‘중국 경기둔화’(27.2%)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환율변동’(26.5%), ‘트럼프 리스크’(25.9%), ‘기후 환경규제’(5.4%), ‘일본 경기침체’(4.8%) 등을 다음으로 지목했다.

/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