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7년도 ‘따복(따뜻하고 복된)텃밭’ 참여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따복텃밭은 수원시 광교신도시 내 조성된 도시텃밭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경작하고 생산물을 주민과 불우이웃에 나누는 공동체 텃밭이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의 기초, 천연비료 만들기, 여름작물 농사법 배우기 등 교육 프로그램 및 김장 나눔 등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광교신도시 내 거주자로 15명이며 따복텃밭운영 주민대표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주민 스스로 텃밭 운영을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광교지구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용 텃밭 참여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농림진흥재단(greencafe.gg.go.kr) 홈페이지 ‘광교 따복(공동체)텃밭 참여자 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75명의 주민들이 따복텃밭에 참여해 공동경작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