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저소득층 학생 4634명 현장체험활동비 지원

2017.04.06 19:38:52 9면

성남시가 자체 예산 2억5천140만 원을 투입,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4천634명에게 현장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장체험활동비는 학교별로 시행하는 수련활동과 1일형 현장체험시 한명 당 연 5만 원씩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비용 부담으로 학교 현장체험 활동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수급자인 초등생 1천821명, 중학생 1천434명, 고등학생 1천379명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받는 고3 716명은 제외된다. 성남지역 156곳의 초·중·고·특수학교를 다니는 전체 학생 10만7천815명의 4.3%에 해당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이달 말일과 오는 9월 말일, 두 번에 나눠 학생 또는 보호자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시 관계자는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해 학생 개개인이 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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