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대통령배축구 결승

2004.03.17 00:00:00

수원시청이 제52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한국철도와 실업의 자존심을 건 한판대결을 펼치게 됐다.
수원시청은 17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동국대를 2-1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날 수원시청은 후반 10분 스트라이커 이용우가 선취골을 뽑아내 기선을 제압한후 후반 23분에 박병주가 쐐기골을 터트려 후반 36분 김대환이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동국대를 누르면서 대학세를 잠재웠다.
이날 선취골을 뽑아낸 이용우는 지난대회 우승팀인 고양 국민은행과의 8강전 에서도 선취골을 뽑아내는 눈부신 활약을 보이는등 수원시청을 결승에 올리는데 앞장섰다.
또 한국철도도 이어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후반 10분 이광진과 후반 31분 권태석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21분 김영후가 1골을 만회한 숭실대를 2-1로 꺾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감독 출신의 김호 총감독이 조련한 숭실대는 이번 대회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키며 분전했으나 한국철도의 노련미에 막혀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한편 수원시청과 한국철도의 결승전은 19일 오후 1시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권길주기자 giljoo2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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