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서 100만원 위조수표 사용한 조선족 2명 검거

2017.04.25 20:09:57

인천의 한 대형 복합리조트 카지노에서 100만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한 조선족 남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 등으로 조선족 A(53)씨와 B(44)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19일 오후 7시 55분쯤 인천의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100만원권 위조수표 1장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위조수표를 카지노 전용 칩으로 교환하려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카지노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경찰에서 “이 수표를 카지노 화장실에서 주워 사용한 것일 뿐 위조하지는 않았다”며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취업비자를 받아 국내에 들어온 이들은 평소 카지노를 자주 이용해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수사를 벌여 수표위조 혐의 등 여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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