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가스 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무료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2일 밝혔다.
‘타이머 콕’이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가스 사용시간이 경과되거나 위험온도(약70℃)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무료 보급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망증 및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시 대응 능력과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도내 취약계층 1천750가구다.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수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에너지과(031-8030-3333) 또는 각 시·군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