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적소리’ 유료운영 두달만에 방문객 3만명 돌파

2017.05.03 20:28:56 2면

국방부의 허가 없이 민통선 내 임진강 경관을 자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관광시설 ‘내일의 기적소리’가 유료화 운영 후 2개월 만에 방문객 3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유료개장을 실시한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의 2개월간 방문객이 3만55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연 매출액은 연 4~5억 원으로 추정된다.

도가 내일의 기적소리를 찾은 방문객(4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매우만족 30%, 만족 37%, 보통 25%)는 응답을 보임에따라 도는 향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일의 기적소리는 임진각 관광지내(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400-5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031-956-8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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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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