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공기관 47곳 태양광 발전시설 들어선다

2017.05.14 20:41:30 2면

도의회·테크노파크 옥상 등
민간분야 설비 투자 적극 유도

경기도는 내년까지 공공기관 47곳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경기도의회 옥상과 경제과학진흥원 옥상, 경기테크노파크 옥상 등 3곳에 도비 7억4천400여만원을 들여 248㎾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한다.

또 추경 예산안에 9억4천400여만원을 편성해 도청 구관과 신관에도 같은 시설을 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국비 50%를 지원받아 도 기술학교와 도 북부비전센터 등 도청 시설 5곳에 28억9천600만원을 들여 905㎾ 용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하고, 광명시청 등 9개 시군 15곳에도 같은 사업을 한다.

이어 내년에도 국비 50% 지원 사업으로 문화재단경기창작센터와 김포소방서 등 도청 기관 건물 2곳과 안산시 등 12개 시군 17곳 등 모두 20곳에 같은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민간 분야의 태양광 설비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계획에 따라 현재 6.5%인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