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5일 ‘도 택시 노사정 협의회’를 열어 택시분야 성장동력 발굴, 운수종사자 복리증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는 장영근 도 교통국장, 심재천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영식 경기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김연풍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의장, 이은기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 택시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이 논의됐고, 도가 추진 중인 택시분야 주요시책의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택시복지센터 건립 등 운수종사자 복리증진 방안 ▲IC카드 단말기 교체 지원 등 신규사업 발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는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수렴, 검토한 후 향후 택시정책 추진방향 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