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 5개사와 지난 14~20일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창업박람회 참가와 스타트업 투자자와의 제품발표 및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수현테크, ㈜글로브포인트, ㈜해피앤굿, ㈜디엔엑스, ㈜샤프플러스 등 5곳이다.
먼저 이들은 15일과 16일 캐나다 토론토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온타리오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참가해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 총 66건의 상담과 355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18일에는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약 20여개사의 현지 투자자와 엑설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피칭 기회를 가졌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ERA 멘토들의 핵심적인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훌륭한 피칭을 할 수 있었다”면서 “행사에 참여한 투자 관련 뉴욕 기업들의 호의적인 반응은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031-850-37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