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총 3억6천만 원의 지원금을 걸고 오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우수 다큐멘터리 콘텐츠와 배급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제작지원(총 18편)’과 ‘배급지원(총 2편)’, ‘대명문화공장 펀드’(총 1편) 등 3개 분야로 총 21편을 모집한다.
먼저 총 3억1천만 원이 지원되는 제작지원 분야는 아시아·한국의 장편 다큐멘터리(10편), 신진 작가 제작지원(5편), DMZ프로젝트(2편), 아시아청년다큐멘터리 공동제작(1편) 등이 대상이다.
총 4천만 원이 지원되는 배급지원 분야는 2018년 상반기 극장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2편을 선정한다.
지난 2015년부터 ‘대명문화공장 다큐 펀드’라는 이름으로 다큐영화제를 지원해 온 제작/배급사 대명문화공장은 올해도 60분 이상의 한국장편다큐멘터리 1편의 제작과 개봉지원금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응모작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오는 9월 21일~28일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에서 개최되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기간 중 공개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936-7382) 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