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죽이려다 출동 경찰에도 흉기 휘두른 50대

2017.05.30 19:33:13 19면

인천서부署, 현행범 체포

인천 서부경찰서는 동거녀를 살해하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및 공무집행방해)로 A(5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서구 완정동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 B(40)씨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팔 등을 흉기에 찔린 경찰관은 검단지구대 소속 C(53) 경위와 D(27) 순경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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