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표 공연콘텐츠 개발사업 첫발… 시놉시스 3작품 선정

2017.07.10 20:44:38 7면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가치와 문화가 담긴 공연콘텐츠 개발 첫 단계인 ‘시놉시스’ 공모 결과 노효신의 ‘두 여자의 집’과 이화정의 조병창’, 고동희의 ‘빨간 우산’ 등 세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천대표 공연 컨텐츠 개발사업은 ‘문화성시 인천, 문화주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선정기준은 문화가치 부합성, 작품의 완성도, 발전가능성 등이었다.

이번 공모는 문화도시 인천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공연 콘텐츠제작을 목표로 그 첫걸음인 시놉시스 선정을 추진한 것으로 쇼케이스 공연 후 우수공연으로 선정 시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상설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선정된 1위, 2위 작품은 쇼케이스 공연 진행비를 지원해 오는 12월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3위 작품은 작가와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컨텐츠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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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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