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변서 20∼30대 여자 소사체로 발견

2004.03.28 00:00:00

남한강변에서 신원을 알수 없는 20~3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후 1시40분께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갈산공원 남한강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0∼30대 가량의 여자가 전신이 불에 그을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양모(4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여자는 신장이 150∼155㎝가량으로 상하의 모두 불에 탔고 전신은 그을려 있었으며 좌측 발목이 심하게 골절된 상태에서 양팔을 들고 하늘을 항해 누워 있었다.
경찰은 숨진 여자의 몸에 흉기 등에 의한 상처가 없고 발목이 심하게 골절된 것으로 봐 누군가가 교통사고를 내 여자를 숨지게 한 뒤 불을 질러 범행을 은폐하려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변사자의 신원을 수배했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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