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기숙사 입사생 96% ‘만족’

2017.10.09 20:45:47 1면

경기도형 청년 주거복지 플랫폼인 ‘따복(따뜻하고 복된) 기숙사’ 입사생의 90% 이상이 기숙사 환경과 이용료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1~15일 따복기숙사 입사생 1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162명(96.4%)이 ‘기숙사 전체 환경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기숙사 이용료에 해당하는 입사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160명(95.2%)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로부터 부지와 건물을 무상으로 받아 월 이용료는 3인실 기준 13만원으로 민자기숙사보다 저렴하다

응답자 중 157명(93.4%)은 입사실 환경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고, ‘기숙사 가구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154명(91.7%)이었다. 이밖에 ‘직원서비스 만족’ 153명(91.0%), ‘냉방 만족’ 156명(92.8%) 등이었다.

따복기숙사는 일반 기숙사와 달리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창업,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입사생들 자체적으로 협동조합을 조직해 창업과 취업의 고민을 공동체에서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9월부터 12월까지 공동체함양(갈등예방), 취·창업(취업캠프), 지역연계(학습멘토링), 복합문화예술(악기연주), 스포츠(배드민턴), 인문학(영화감상)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옛 서울대 농생대(수원시 서둔동) 기숙사인 상록사를 리모델링해 지난달 3일 따복기숙사를 개관했으며 입사생은 273명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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