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꼴찌 신세계에 덜미

2004.04.01 00:00:00

인천 금호생명이 꼴찌팀 광주 신세계에 덜미를 잡히며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반면 신세게는 금호생명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지난 2월6일 우리은행전 승리 이후 지긋지긋한 1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금호생명은 1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배 2004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경기에서 셔튼 브라운(21점.11리바운드)과 디애나 잭슨(14점.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쌍포' 장선형(17점.10리바운드)과 양정옥(13점)이 활약한 신세계에 53-59로 역전패 했다.
이날 포인트가드 김지윤은 8-10으로 뒤진 1쿼터 종료 3분5초를 남기고 브라운에게 원바운드 패스로 사상 첫 1천300어시스트 고지에 올라섰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김지윤은 이날 5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통산 1천304어시스트를 기록, 이 부문에서 2위 전주원(은퇴.전 현대.955어시스트), 3위 김영옥(현대.802어시스트)을 크게 앞서 신기록 독주를 계속했다.
권길주기자 giljoo2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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