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빠른축구 선보이겠다

2004.04.01 00:00:00

"빠르고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쳐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인기있는 팀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블루윙즈의 차범근 감독은 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나름대로 준비를 해온만큼 멋진 경기를 선보여 프로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움직임과 폭이 좋아 빠른축구를 구사하는데 적합한 선수로 김대의와 조재진을 꼽은 차 감독은 김동현도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화려한 감각을 자랑하며 팀에서 빠져서는 안될 선수로는 고종수를 꼽았다.
특히 고종수의 회복기간이 약 한달정도이나 팬서비스 차원에서 17일 홈 개막전에 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우승이 목표냐는 질문에 13개구단의 실력차가 거의 없어졌다는 말로 대신한 차 감독은 전기리그가 12경기에 불과한 만큼 매경기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 감독은 선수의 대표팀 차출문제에 대해 프로리그가 먼저 활성화 해야 대표팀도 발전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권길주기자 giljoo2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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