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13개 지역지원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3개 지역로봇산업지원기관과 손을 잡고 로봇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27일 오전 11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로봇산업지원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 13개 지역로봇산업지원기관들과 ‘로봇산업 발전 및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로봇기술산업과의 융합 촉진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기반 조성 ▲전문인력 역량 강화 ▲협력 네트워크 지원 ▲사업화 지원 ▲그 밖에 지역로봇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참여 기관은 경기경제과학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재)경남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재)전북테크노파크,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총 14개 기관이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로봇은 최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집약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경기도는 국내 로봇 기업의 40%가 위치한 로봇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로봇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미래기술진흥팀(☎031-776-483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