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차 청년 구직지원금 대상자 1900명 선정

2017.10.30 20:29:20 2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경기도가 제2차 청년구직지원금 대상자 1천900명을 최종 선정, 다음달 24일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30일 ‘2017년도 제2차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후 6시 청년구직지원금 홈페이지(young.jobaba.net)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 공개했다.

1차 때와 달리 이번 2차에선 자격조건을 중위소득 80%이하에서 150%이하로 확대하는 등 선정기준을 완화했고, 서류심사를 통한 구직활동 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2차 모집엔 1만1천646명의 신청자가 몰려 6.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상호 의무협약서 체결과 청·바·G 체크카드(청년이여 바로 지금의 준말) 발급, 초기상담, 사례관리를 위한 구직지원서 작성 등 과정을 밟은 후 매주 구직활동보고를 해야 한다.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은 매월 50만 원 씩 6개월 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방법은 체크카드를 발급한 뒤 구직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 사용구분에 관계없이 지원금을 통장에 입금해주는 방식이다.

도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전문상담사를 통해 심층상담·구직기술훈련·인턴·취업알선·창업지원 등 비금전적 취업지원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들이 취업 장애요인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내 복지서비스와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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