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수 개막전 못 뛸듯

2004.04.02 00:00:00

0...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의 '헤라클레스' 심정수(현대)가 2004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심정수는 현대가 2일 발표한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돼 팀 동료 송지만, 마해영(기아), 이호준(SK) 등 거포들과의 올 시즌 홈런왕 경쟁에서 한발 늦게 출발하게 됐다.
심정수는 지난 19일 삼성과의 시범경기를 마친 뒤부터 왼쪽 옆구리 통증을 호소,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이 부위의 근육이 3㎜ 가량 찢어진 것으로 드러나 스윙 연습을 중단하고 웨이트트레이닝만 하고 있는 상태.
김재박 감독과 심정수 본인이 모두 완벽한 몸으로 출전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일단 개막 엔트리에서는 제외됐지만 1군과 계속 동행해 언제라도 그라운드에 나설 태세를 갖춘다는 것.
0...투수 정민태가 불우 어린이를 돕기 위해 올 시즌 1승당 100만원씩 '사랑의 승리' 성금을 적립한다.
이번 성금은 시즌이 끝나면 원자력병원 소아암재단과 한국복지재단 아동학대 방지기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민태는 지난해 부터 가수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소개로 원자력병원 소아암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권길주기자 giljoo2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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