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대동여지도’ 발빠른 소식 효과 톡톡

2017.11.15 20:28:18 2면

전국 최초 지진 조기경보 연동
실제 포항 지진땐 ‘무사 작동’

경기도형 실시간 재난알람서비스 ‘경기 안전대동여지도’가 서비스 시행 이틀째인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소식을 빠르게 전하면서 제 역할을 해냈다.

앞서 14일 경기도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은 물론 교통정보, 무단횡단 사고 다발지역 등 각종 재난안전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대동여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출동 소방차나 구급차 도착 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 ▲위치기반 생활정보 등 5가지 주요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안전대동여지도를 정부 지진 조기경보시스템과 연동시켜 신속한 지진발생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 2시29분 포항 북구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한 것을 알리는 데도 ‘무사 작동’했다.

실제로 이 앱에선 지진 속보를 비롯해 미세먼지 농도나 교통사고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설치·사용할 수 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27y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