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도움 됐으면”

2017.11.21 19:48:27 11면

평택 건축사협회 1천만 원 전해

 

평택지역 건축사협회가 21일 평택시를 방문해 공재광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천종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공재광 시장은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5.4)은 시사한 바가 큰 만큼 설계에서 준공까지 현장중심 안전도시 건설에 노력을 기울려 달라”며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 소외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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