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농생고, 도지사기씨름 18년연속 정상

2004.04.08 00:00:00

수원농생고가 제21회 도지사.교육감기 씨름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18년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수원농생고는 8일 수원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2년연속 준우승팀 용인고를 4-3으로 힘겹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곡종고와 의정부공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농생고는 첫번째 주자로 나선 박상훈이 용인고 남원태에게 져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박재민과 조창현이 김대현과 이정훈을 물리치는데 힘입어 2-1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겠다는 용인고의 한강선과 진승호가 네번째와 여섯째판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 3-3이 됐으나 마지막 주자인 이정무가 윤성규를 배지기로 눌러 힘든승부를 마감했다.
또 박영운(광주중)과 정원규(부곡중), 김명재(백암중)와 변인환(화광중)은 제33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한 중등부 개인전 역사급 4강에 올랐다.
중등부 장사급에서는 박희재(의정부중)와 남성택(백암중), 정원근(백암중)과 신창호(광주중)가 4강에 올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와함께 초등부 역사급의 장석진(용인초)과 김용성(평내초), 김찬열(우만초)과 신용훈(송북초)이 4강대열에 합류했고 초등부 장사급의 김재환(백암초)과 이인호(중앙초), 정수용(용인초)과 권성태(우만초)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권길주기자 giljoo2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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