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기차 225대 구매 보조금 선착순 접수

2018.02.11 18:45:50 5면

차종 따라 최대 1700만원 지원

용인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225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18대에 대해 차종에 따라 최대 1천900만 원씩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차량 보급대수가 늘면서 지원금이 최대 1천700만 원으로 줄었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승용·초소형 등 14종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S 75D·90D·100D, 한국GM 볼트EV, 파워프라자 라보,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이다.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의 초소형 전기차는 7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때 한국환경공단에서 완속 충전기 설치비(150만 원)나 이동형 충전기(5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산업단지에 있는 법인·직원 등이 전기차 구매 시 경기도에서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용인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법인·단체 등으로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영업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dasein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급대상으로 결정된 날부터 2개월 안에 차가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돼 차량 출고 날짜를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급속충전시설 115곳, 완속충전시설 203곳, 이동형 충전시설도 2천339곳에 설치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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