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북부 보육시설 태부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2018.02.26 20:36:13 2면

17억7천만원 들여 10곳 늘려

경기도는 올해 보육시설이 부족한 북부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을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올해 17억7천여만원을 들여 고양 2곳, 양주 2곳, 남양주 2곳, 의정부 1곳, 구리 3곳 등 농촌이나 저소득층 밀집지역, 산업단지 등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한다.

이 중 양주 1곳은 40명 정원의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이고, 나머지 9곳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 품질 만족도가 높아 학부모들이 선호한다.

그러나 도내 3천178개 어린이집 중 국공립은 183곳으로 전체의 5.8%에 불과하다.

도는 앞으로도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하거나 공동주택 관리동을 빌리는 방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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