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 챔피언십 국제 예선전 드림파크CC서 다음달 14일 열린다

2018.04.09 20:49:34 7면

아시아지역 우수선수 선발
프로·아마추어 모두 참가

세계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인 ‘2018년 US 여자오픈 챔피언십 국제 예선’이 내달 14일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다.

9일 드림파크CC에 따르면 US 여자오픈은 그동안 본선 하루 전 미국 현지에서 예선전을 치러왔으나 과도한 비용과 시간 낭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시아지역의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예선전을 지역별로 나눠 치러왔다.

US오픈 챔피언십 국제예선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프로와 아마추어 강자들이 출전, 본선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 왔다.

참가 자격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 예선전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조건으로 프로는 협회가 인정하는 회원증이 있으면 되며 아마추어는 핸디캡 지수 2.4 이하면 가능하다.

대회 참가 선수는 오는 25일까지 대한골프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84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파크CC는 지난 2014년 아시안게임을 비롯, 2016년 KLPGA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017년 KPGA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며 친환경 코스로 인정받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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