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에 바이모달트램 달린다

2018.04.18 20:37:18 7면

신교통수단 4대 국내 첫 도입
카드 사용땐 이용료 950원

 

인천교통공사는 청라국제도시를 운행하는 신교통 수단인 바이모달트램(Bimodal Tram·사진) 4대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모달트램은 청라국제도시역~가정역 간 운행 중인 기존 GRT(Guided Rapid Transit: 유도고속차량) 노선에서 701번, 702번 저상버스와 함께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지선버스 요금인 1천 원(카드 950원), 현금 1천원)을 적용해 일반버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의 새로운 첨단교통시스템 도입으로 선진 교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틀이 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그동안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 만족도가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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