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지키는 강한 체력… 우리가 몸짱소방관

2018.06.03 20:23:00 11면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광명소방서 박현우 소방사
“더 많은 사람 구하기 위해 평소 체력 키워”

안성소방서 이민영 소방대원
“여성 소방관으로서 강인한 모습 뽐낼 수 있어 기쁘다”

광명소방서 소속 박현우 소방사와 안성소방서 소속 이민영 소방대원이 올해 경기도내 남녀 최고의 몸짱소방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주최로 화성시 전곡항 뱃놀이 축제광장에서 ‘제5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도민 신뢰와 현장활동 강화를 목표로 한 체급 제한 없이 자유 포즈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12개 소방서를 대표한 총 13명의 소방관들이 참가했으며, 대회 참가 소방관들은 다양한 소방장비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서 박현우 소방사와 이민영 소방대원이 남녀 1위를 차지해 몸짱소방관에 뽑혔다.

특히 박 소방사는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인기상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랬지만 1년간 꾸준히 몸가꾸기를 통해 도내 최고의 몸짱소방관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박현우 소방사는 “구조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훈련과 함께 평소 체력을 키워왔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소방관이 되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 소방대원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은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평소 체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여성 소방관으로서 강인한 모습을 뽐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은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라며 “바쁜 일과 속에서 열심히 체력을 관리한 출전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명·안성=유성열·채종철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