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청소년들 도전·희망의 메시지 전파

2018.06.21 20:00:00 10면

관내 청소년 187명 대상
‘여중생A’무료 영화관람

 

 

 

안성시가 지난 20일 안성CGV에서 관내 청소년 187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관내 경옥당한의원의 행사기획 및 진행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안성시와 영화사 울림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무료상영 된 영화 ‘여중생A’는 웹툰을 원작으로 청소년들의 친구관계와 어려운 가정환경, 가정폭력 등을 소재로 다뤄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공감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인 여중생이 사람,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여중생A’ 제작사인 영화사 울림의 천승철 대표는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소린(13·여) 학생은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보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채종철 기자 cjc3367@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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