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안성유기농인삼대회 알리고 왔어요”

2018.07.03 20:16:00 10면

10월 3∼7일 제1회 대회 개최
안성시농기센터, 홍보단 파견
中 통화시·지린성 등 방문
대회 참여 독려·MOU 체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월3일부터 7일까지 안성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The 1st Anseong World Organic Ginseng Summi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대회홍보대표단이 최근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내 주요 인삼재배지 및 인삼시장을 포함하는 랴오닝성(遼寧省)과 지린성(吉林省)에서 대회를 홍보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대표단은 이정영 통화시동창구위서기와 접견했다.

이 서기는 “통화시에는 1천133종의 한약재가 생산되고 있고, 이런 천혜의 환경조건을 기반으로 109개의 제약회사가 위치해 있다”면서 “인삼을 포함하는 화장품연구 등에 대한 경제협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유기농인삼 재배기술과 화장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표단은 중국인삼문화원, 길림인삼연구원, 중국야산삼박물관을 방문해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제1회 안성세계유기농인삼대회를 통해 중국과 안성시가 MOU 체결 등 지속적인 우호관계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채종철 기자 cjc3367@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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