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3동 누리복지協 소외어르신 원예치료 시작

2018.07.12 19:34:00 11면

 

 

 

광명시는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안전과 치유를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향기로운 사람들’로 이름 지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관계단절되거나 소외로 인해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고독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진기대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저소득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덜어드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기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도현 철산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행동장애 및 정서장애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원예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적, 심리적 적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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