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 울려퍼진 몽골음악… 고국 향수 달래주다

2018.07.16 20:06:00 11면

유학생·결혼이민자 등 3천여 명 참여
전통음악·스포츠 경기 등 축제 즐겨

 

 

 

시, 몽골 전통축제 ‘나담’ 개최

광명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몽골 전통축제 ‘나담’이 지난 15일 광명시민체육관 야외운동장과 오픈아트홀에서 박승원 시장, 주한몽골대사관 롬보 하시엘데네 참사관, 주한 몽골인 3천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6월 양 도시가 경제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 후 다음달인 7월에 첫 행사로 ‘제1회 몽골나담축제’가 열린 후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특히 몽골 출신의 이주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이 참여해 고국의 그리움을 달래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

몽골나담축제는 몽골 혁명기념일인 7월 11~13일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축제이자 스포츠축제다.

박승원 시장은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몽골인들이 오랜만에 몽골 전통음악과 스포츠 경기를 즐기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를 모습을 보며 매우 기뻤다”며 “광명시와 울란바토르시가 앞으로도 교류를 이어가 광명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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