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누수 차단’ 경기도민 감시단 출범

2018.07.18 19:25:38

무보수 명예직·2년간 활동
내달 6일까지 참가자 모집

예산 낭비를 예방 및 감시하기 위한 자발적 경기도민 감시단이 출범한다.

경기도는 효율적 예산 집행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자율감시 체계 마련을 위해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8월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시단은 ‘경기도 예산낭비에 대한 주민감시와 공개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는 이날 관련 조례를 도보를 통해 공포했다.

무보수 명예직인 감시단은 도의 예산낭비신고와 현장조사 공동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도는 시·군별 인구비례에 따라 200명 이내로 감시단을 구성하며 재정과 예산 활동 감시 강화를 위해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주민참여예산위원을 대폭 참여시킬 계획이다. 감시단 참여는 도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후 우편 또는 이메일(ajong22@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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