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보건정책 수립 활용 지역주민 건강조사

2018.08.01 19:53:44 9면

정신건강 등 201개 문항

안성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표준화된 건강지표 생산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읍·면·동 450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910여 명이 대상이다.

시는 조사가구 선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계적 방법에 의해 안성시 특성을 고려하여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교육받은 5명의 조사원이 조사가구를 직접 방문 컴퓨터를 활용하여 1:1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건강수준, 흡연·음주·안전의식·신체활동·영양·비만 및 체중조절·구강건강·정신건강, 예방접종, 질환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등 201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보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질 높은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건강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채종철 cjc3367@
채종철 기자 cjc3367@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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