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소외층 아동·청소년들 수상스포츠로 무더위 훌훌

2018.08.07 20:17:00 11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7월23일부터 8월5일까지 하남시에서 지역 소재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경정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나눔 수상스포츠교실’은 지난 2004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지역민 사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행사는 바나나보트를 비롯해 레저카약, 웨이크보드 등 각종 수상스포츠를 체험하는 동시에 참가자 전원이 수상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며 수상레저스포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이번 여름은 유난히 폭염으로 더운데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 체험으로 짜릿한 수상레저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나눔 실천과 수상레저 스포츠 저변 확대 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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