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강화소창체험관 등지에서 로컬릴레이 강화 ‘전통을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강화 청년 협동조합 ‘청풍’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로컬릴레이 강화는 강화읍 인근을 돌며 주민간, 세대간 소통과 관광객이 교류할 수 있는 체험·문화 페스티벌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에 열리며 앞서 지난 6월과 7월에는 ‘지역을 잇다’와 ‘세대를 잇다’를 테마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달 1일 강화 소창체험관 및 야외마당에서 메인행사로 퓨전국악, 컨템포러리댄스, 판소리 등 전통과 현대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 국악인 ‘고영열’의 춘향가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메인 행사인 이달 31일과 9월 1일에는 강화읍 일대의 다양한 공간에서 이색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원데이 클래스’가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리의 전통 칠보공예로 액세서리와 소품을 만드는 ‘어서와 칠보는 처음이지?’와 동물캐릭터 자수를 놓아 소창 티코스터를 만드는 ‘우리집 냥이, 댕댕이 캐릭터 자수’, 장롱 속 한복을 모아 쿠션과 방석을 만드는 ‘한복으로 이어진 쿠션’ 등 행사가 이어진다.
협동조합 청풍 관계자는 “본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화 안에서 오랜 시간 차곡차곡 쌓아올린 관계들을 녹여내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미래에 대한 상상에 동참하도록 하는 긴 호흡의 일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9월과 10월에도 ‘여행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콘셉트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환기자 hw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