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수원미술교육원 ‘현대회화의 방향전’

2004.05.02 00:00:00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 5일까지

화성시 태안읍에 들어선 홍익대학교 수원미술교육원(원장 한진만)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소 전시실에서 5일까지 열리는 ‘현대회화의 방향전’이 그것. 이번 전시는 홍익대 미술디자인교육원이 서울 캠퍼스와 강남, 조치원교육원에 이어 네 번째로 갖는 전시회로 수원캠퍼스 학생들이 주축이 돼 마련된 전시다.
특히 원생 80여명뿐 아니라 미술대학원.미술실기 전문과정 학생 20여명, 그리고 미술대학교수와 수원캠퍼스 지도강자 30여명 등 120여명의 작품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현대회화의 경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모두 평면으로 서예, 수묵화, 서양화, 판화, 크로키, 소묘 등 다양하다.
지난해 화성시에 들어선 수원캠퍼스는 서울로 집중 편중되는 예술의 흐름에서 벗어나,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교육은 30주 과정으로 동양화반(수묵화 채색화 문인화 서예)과 서양화반(소묘 수채화 유화 현대미술), 아동미술반으로 나눠 교육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홍익대 미술대 교수들 뿐 아니라 지역작가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어 지역미술인들에게도 힘이 되주고 있다.
한진만 원장은 “그동안의 문화가 일부 소수층만의 특권화된 소유물처럼 여겨지던 문화 풍토에서 벗어나 최근 문화계는 작가와 관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미술디자인교육원 수원캠퍼스는 일반인들도 미술을 통해 자기계발, 자아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031)230-3372
정수영기자 j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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