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농구대표팀 ‘슛 던진다’ ‘FIBA월드컵’ 시리아와 A매치

2018.09.12 19:39:00 9면

오는 17일 저녁 8시 경기
현재 4승2패로 한국 A조 2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A매치가 열린데 이어 이번에는 농구대표팀 A매치가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오는 17일 저녁 8시 ‘2019FIBA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인 한국과 시리아의 국가대항전을 고양체육관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처음으로 열린 ‘FIBA농구월드컵’ 한국과 중국의 홈경기 이후 두 번째다.

국제농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을 가리는 경기로 2017년 시작됐으며 고양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김상식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이승현, 전준범(이상 상무) 등 최고의 멤버가 출전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4승2패로 뉴질랜드(5승1패)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며 시리아(2승4패)는 C조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중이며 가격은 1만원(학생)~4만원(1등석)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코스타리카와의 대표팀 A매치에서 손흥민, 이승우 등이 출전, 2대0의 승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데뷔 무대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처음으로 열린 경기였으며 3만6천127명의 관중이 입장, 5년 만에 축구 국가대표팀 만원 경기를 이끌어 내며 ‘축구대표팀 르네상스’를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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