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조리·영양사 면허 도용 사용”

2018.10.07 20:10:57 19면

퇴직자 고소 접수 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급식업체 삼성웰스토리가 퇴직한 직원들의 조리사·영양사 면허를 몰래 사용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분당경찰서는 사문서부정행사 등 혐의로 삼성웰스토리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삼성웰스토리가 자신들의 조리사·영양사 면허를 자신들이 퇴직한 뒤에도 몰래 사용했다며 지난달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 등은 고소장에서 삼성웰스토리가 자신들의 조리사·영양사 면허를 이용해 지방자치단체 위탁 복지시설의 식자재 납품사업 입찰에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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