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순찰’로 범죄 두려움 없는 광명

2018.10.18 19:40:00 11면

광명署, 협력단체들과 합동순찰
주택가 골목길 점검·의견 수렴

 

 

 

광명경찰서는 지난 16일 저녁시간대에 협력단체들과 함께 시 전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인 ‘다함께 순찰’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황천성 경찰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민간자경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에서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8시부터 진행됐다.

이들은 주민들이 선정한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 노선에 반영해 주민과 함께 순찰·점검하며 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우리동네 안심순찰과 개정된 법률 등이 담긴 광명경찰서 제작 치안소식지를 배부 및 절도예방 주택가 골목길 순찰과 공원 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상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

‘다함께 순찰’은 광명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합동 순찰의 날로 지정해 민·관·경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다.

황 서장은 “합동 순찰에 동참해주신 협력단체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안전한 광명시를 위해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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