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구름산 자연보호 실천한 사람들

2018.10.25 19:47:00 10면

광명지역자활센터 환경미화
누리·둘레길 쓰레기 줍고 청소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 기여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자원봉사자 발굴·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누리길 환경미화 및 캠페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자활센터는 이 기간 중 자활센터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로 자원봉사자들을 꾸려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구름산에 위치한 누리길과 둘레길을 걸으며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삼각 깃대에 캠페인 문구를 새겨 자연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잠재적인 자원봉사자를 발굴, 참여를 유도하고 양질의 자원봉사문화를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40대 한 모씨는 “자녀가 중학생인데 등산을 통해서 운동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면서 자원봉사시간도 채울 수 있어서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여자는 “혼자서 주말에는 무료하게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나마 자원봉사를 통해서 산도 가고 함께 모여 활동을 하니 좋았다. 다섯번의 봉사활동 중 4회를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자활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근로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 취업연계, 공동창업 기회제공 등을 하는 생산적사회복지기관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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