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이사장 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지방공기업 인권경영포럼’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 2건이 공모에 당선돼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전국지방공단 이사장협의회에 가입한 40여 개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우수사례 2건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랐으며 최종 P/T발표를 통해 2건 모두 수상하게 됐다.
공단은 ‘이거실화냐? 녹색환경관리는 우리손으로’와 지하도상가 업무개선 ‘말하는 대로~’가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공단은 또 전국최초 생활폐기물 판매처설치시스템 구축 및 공동주택과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해 성과공유제를 실시한 점과, 지하도 상가의 활성화 노력 및 전국최초 지하도상가 관리시스템를 구축해 업무를 개선한 실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공단 간 소통의 장 마련과 사회적 가치실현 및 인권경영 선도로 지방자치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단 경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공단은 지난해에도 가족친화경영으로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지방 공단간 우수사례 공유 및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단의 나갈 방향을 모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