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역사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비

2018.10.29 20:40:00 8면

시, 계고·처분공고 거쳐 폐기처분

 

 

 

의정부시가 지난 25일부터 의정부경전철 15개 역사 하부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시는 우선적으로 경전철 하부 131개 자전거 보관소에 현수막 안내와 방치자전거에 계고장을 10일 이상 부착해 자진이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보관소로 옮긴 후 14일간 처분 공고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 이후 1개월경과 시 해당 자전거는 폐기 처분된다.

시 관계자는 “역사 하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는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다”며 “경전철 이용객 불편 해소와 역사 하부환경 개선을 위해 경전철 준공 이후 최초로 대단위 일제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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