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청와대서 일하고파”… 고양 청소년 꿈이 ‘쑥’

2018.10.30 20:07:00 11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청소년 청와대 문화체험 실시
춘추관·녹지원·영빈관 관람 등

 

 

 

고양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대한민국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거주하는 청와대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와대 탐방은 국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견문 확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상반기부터 관람을 신청, 그동안 기다림 끝에 푸른 기와집이 한층 아름답게 보이는 청명한 가을날 탐방이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펑소 TV에서만 볼 수 있던 청와대를 직접 방문, 둘러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탐방 내내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청소년들은 경호처 101경비단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기자회견 장소로 유명한 춘추관, 녹지원을 둘러보고 청와대 관람의 꽃인 청기와 지붕이 있는 본관 앞에서 사진 촬영을 했으며 영빈관, 사랑채 등을 관람,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역사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 탐방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은 “평소 찾기 힘든 곳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청와대 경찰, 경호원들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제복 입은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청와대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또 다른 청소년은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대통령과 보좌관들이 활동하는 청와대를 보니 나도 열심히 노력해 청와대에서 일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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