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용인지부 농촌 일손돕기

2018.11.07 20:53:00 11면

원산면서 메밀수확·화분이동

 

 

 

NH농협 용인시지부가 하반기 수확기를 맞이해 본격적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올 초 관내 범농협 3급 이상 책임자 94명으로 11개조를 편성, 조별 연 2회 이상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중인 용인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은 7일 봉사단 1조 단원과 농협목우촌 용인공장 직원 15명이 함께 원삼면 농가를 방문해 메밀수확과 다육식물 화분이동 등 수확기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각 조별 활동은 밭작물 위주로 오는 9일과 13일, 21일 등에도 연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최재희 지부장은 “고구마, 콩 등 상대적으로 기계화가 부족한 밭작물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다”며 “시기에 맞춰 작물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범농협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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