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고양시 4개 지역위 분할 창당 완료

2018.12.03 20:22:28 4면

정의당이 고양시 지역위원회를 현행 국회의원 지역구에 맞춰 갑·을·병·정의 4개 지역위원회로 분할하는 조직 정비를 마치고 지역활동 강화 태세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정의당은 앞서 지난 1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병·정 지역위원회 창당 대회를 열고 지난 10월에 실시한 지역위원장 선거 결과를 보고한 뒤 지역위 규약을 채택함으로써 조직 결성을 마무리했다.

신설된 정의당 병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박수택 전 SBS 환경전문기자, 정 지역위원장은 이홍우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이다.

박 병 지역위원장은 이날 창당대회에서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뜻을 모아 정의당의 이념과 가치를 지역에서 구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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